머리가 좀 답답해 자전거가 너무 타고 싶어서 굉장히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꽁꽁 싸매고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삼성헬스를 키면 괜히 승부욕 붙어서 힐링할 겨를도 없이 달려버리기 때문에 이번엔 삼성헬스를 키지 않고 천천히 음악들으면서 달렸다. 아침 라이딩: 잠실철교 - 구리암사대교 오늘이 마지막 휴일이기 때문에 평일 아침에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해서 재빠르게 준비하고 나갔다 ㅎㅎ 복장은 기모 트레이닝 바지 ROKA 티 ROKA 방상내피 (일명 깔깔이) 나이키 바람막이 로 입고 나갔다. 체온 자체는 오히려 더울정도로 보온이 잘 됐다. 근데 귀덮개를 깜빡한데다가, 내 신발이 여름용 신발이라 말단부위인 귀랑 발이 너무 시려웠다... 그래서 달릴 때 바람막이 모자를 쓰고, 그냥 쓰면 모자가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