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마지막날인 24일에 극한의 한파가 닥쳐온다는 뉴스 기사가 떴다. 이러한 소식을 듣고 내가 든 생각은... 한번 이렇게 추운 날에 러닝 한번 뛰어보자! 였다 (...) 이렇게 고되고 추운 날일수록 뛰고 났을 때의 쾌감과 보람참이 크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음악들으면서 감성에 빠져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미쳤었나보다) 러닝 후기 결론부터 말하겠다. 나가지 마세요 진짜 정~~~말 춥다. 어느 정도로 추웠냐면, 다 뛰고 나니까 앞머리가 얼어붙어서 고드름이 맺혔다. 일부 앞머리는 손으로 떼지지가 않아서 결국 얼어있는 부분을 따뜻하게 녹여서 해결했을 정도. 영하 10도보다 추우면 그냥 헬스장에서 런닝머신하는게 답인듯하다. 조금 더 디테일한 러닝 후기를 남겨보겠다. 원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