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인생 첫 코포를 응시해봤다. 처음 6판은 배치고사라고 한다. AB 또는 ABC를 풀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봤지만... 두 예측 모두 틀렸다. A, C로 2솔했다ㅋㅋ 개인적으로 첫 코포 목표를 달성해서 좋았고, +468점이나 올라서 좋았다. 초록색, 또는 민트색 달 때까지는 꾸준히 한번 돌려봐야겠다. 백준이랑 다른 스타일이었다. 백준 대회 (ex. UCPC 등)들은 여러 알고리즘들을 골고루 물어본다면, 코포는 애드혹과 수학, 아이디어 쪽에 치중된 느낌? 개인적으로는 두 스타일 모두 좋다고 생각하며, 코포 스타일이 재밌을 때도 있고 백준대회 스타일이 재밌을 때도 있는 듯. 개인적으론 B가 정말 특수한 아이디어 쪽이었어서 나한테는 정말 어려웠다. B에 시간 쫓겨서 A만 1솔할 줄 알았는데, 막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