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많이 밀려 있었던 달리기 포스팅을 이제서야 기록하게 된다. 나의 마지막 러닝 포스팅은 2월이었다. 그 이후로도 사실 꾸준히 달리긴 했지만 포스팅은 귀차니즘때문에 작성하지 않았는데, 오늘 오랜만에 4월 러닝 중 일부 기록을 작성해보려 한다. 7km 달리기 (4월 11일 월요일) 처음에는 천천히 달리다가 4~5km쯤부터 서서히 속도내서 달리기 시작했던 때이다. 나는 보통 처음부터 힘을 빼면서 달리면 후반부에 오히려 쳐져서 기록이 느려지기 때문에, 초반부에 천천히 달렸다가 후반부에 스퍼트를 내서 달리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한계까지 쥐어짜낸 날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7km에 5분 2초 페이스가 나와서 꽤 만족스러웠던 날이다. 이날은 건국대학교 일감호를 5~6바퀴 정도 돌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확히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