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5] 우아한테크코스 4기 수료

우아한테크코스 4기 카테고리에 쓰는 마지막 글이다.

2022년 2월 8일부터 열심히 달려온 우아한테크코스가 2022년 11월 25일을 마지막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2022년은 진짜 우아한테크코스로 순삭됐다.

정말 바쁜 나날들의 연속이었지만, 그 날들 덕분에 훨씬 성장한 나 자신을 마주볼 수 있게 됐다.

우아한테크코스가 아니었다면 아마 나는 2022년 2학기에 부족한 실력을 가지고 복학했을 듯하다.

 

수료식은 13시부터 진행됐다.

왼손, 리사 코치님의 진행과 함께 크루들이 작성한 롤링페이퍼를 읽었다.

수많은 사연들과 감동사연들, 나 자신에게 보내는 글, 코치님께 보내는 글 등. 다양한 롤링페이퍼들이 많았다.

 

수료식 채팅도 스레드로 진행됐다.

총 402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진짜 별별 말들이 다 오고갔다 ㅎㅎ

편집하면서 느낀건데 별별 이모지가 다 있는듯ㅋㅋ

 

아놀드의 노래 장기자랑을 마지막으로 13시 40분에 수료식이 종료됐다.

이후 15시까지는 쭉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우아한테크코스 레벨1 브리조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되는 게 아쉽다

 

레벨1 브리조 덕분에 우아한테크코스에 잘 적응할 수 있었던 듯하다.

DTO에 대한 열띤 토론도 하고, Spring MVC에서 service layer가 다른 서비스를 참조해도 되는지 아고라를 연 장본인도 있고.. 정말 객체지향에 대해서 열심히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내년되면 이 사진 속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다 잘 되겠지 싶다.

 

레벨3~4 내편 팀프로젝트 팀원들 with 브리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되는 게 아쉽다222

 

레벨1, 레벨2, 레벨3~4 내내 브리조였던 나답게 거의 모든 사진을 브리와 함께 찍었다ㅋㅋ (브리의 아들이란 소문도 돌았다)

 

레벨3~4 기간동안 정말 고생도 많았고 행복했던 경험도 많았던 내편 팀원들이다.

팀프로젝트가 처음이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내편 팀원들 덕분에 수월하게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 팀원들은 개인적으로 걱정이 1도 안되는 팀원들이다.

인프라 마스터, AOP 마스터,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 소유자들, 빠른 시기에 원하는 곳에 취업 성공한 크루까지 모두 다 있는 에이스 팀원들이다.

 

이 사진 속 사람들도 내년되면 머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우아한테크코스 지원플랫폼 크루들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되는 게 아쉽다333

 

인원수가 많아 모자이크하기 정말 힘들었다...

 

우아한테크코스 교육프로그램을 지원부터 최종합격까지 관리해주는 지원플랫폼을 개발하는 팀이다.

특히 자동채점을 담당한 파리(파랑, 차리), A0(애쉬, 제로)가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Java에 이어 kotlin까지 마스터해버린 우테코 지원플랫폼 백엔드 크루들과, Javascript와 디자인 마스터 및 꼼꼼한 코드리뷰로 소문난 지원플랫폼 프론트엔드 크루들. 

 

다들 진짜 고생했다.

우아한테크코스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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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한 해를 우아한테크코스와 함께 보내서 정말 행복했고 정말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회사라는 소속을 얻은 크루들도 있고, 이를 얻기 위해 열심히 달리는 중인 크루들도 있고, 복학하는 크루들도 있다.

다들 내년 상반기에는 뭐하고있을까?

다들 좋은 결과 얻지 않을까 싶다.

 

내가 제일 걱정이다.

난 뭐하고있을까?

 

일단 나중에 직장을 얻은 사회인이 된 크루들이 있다면 뭐 사달라 할 예정 ㅎㅎ

 

수료식이랑 회식이 끝나고

팀원들이랑 석촌호수에서 먹은 라이언캐릭터 솜사탕으로 마무리 :)

 

+) 22.12.30.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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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th990303.tistory.com/404

[221214] 2022년 회고, 그리고 2023년 나의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