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우아한테크코스 4기

[220211] 우아한테크코스 4기 1주차 활동 후기

kth990303 2022. 2.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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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우아한테크코스 4기의 1주차 주말이 다가왔다!

2월 8일 화요일부터 시작된 우테코 라이프를 지내다보니 한 주가 정말 빠르게 갔다ㅋㅋㅋ

 

우테코에 4일동안 비대면으로 지내면서 많은 활동들을 했는데,

강의와 미션 실습만 있는 것이 아닌,

데일리 미팅, 보이는 라디오, 페어 프로그래밍, 아이스 브레이킹과 같은 활동들이 포함돼있어 

학원같은 느낌보단 학교의 느낌에 훨씬 가까웠다.

 

다들 부담없이 편한 분위기인 덕분에 의견도 잘 내는 분위기이고, 서로에 대해 궁금한 것들도 많이 물어보면서 벌써 어색함이 꽤 풀린 듯하다.


매일 오전 10시, 출근과 함께 데일리미팅으로 우테코 시작

10시가 되면 데일리 미팅이 시작되는데, 케바케이지만 우리는 zoom으로 데일리 미팅을 진행한다!

나는 레벨1동안 브리(코치님)가 진행하는 데일리미팅에 총 11명의 크루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주는 자기소개 및 소개하는 크루에게 궁금한 점을 질의응답하는데,

첫날은 조금 어색어색했지만,

목~금요일 쯤엔 민트초코와 따뜻한 파인애플 선호 여부를 조사하면서 근본을 따지기도 했다ㅋㅋㅋ 

(민초 맛있는데...)

 

mbti 얘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S와 J가 들어간 mbti를 가진 크루들이 꽤 존재했다!

이 크루들의 공통점은 다이어리에 계획을 세우는? 공통점이 존재했는데, mbti를 잘 믿지 않는 나에겐 꽤 신기했다.

난... 모든 성향이 다 중간에 걸쳐있기 때문에 어떤 때엔 intp도 나오고, 어떤 때엔 enfj도 나온다..ㅋㅋㅋㅋ

근데 s는 잘 안나오는 듯 ㅜㅜ

 

운동을 좋아하는 크루, 게임을 좋아하는 크루, 고양이를 좋아하는 크루 등등 정말 다양한 크루들이 존재했는데,

나중에 다같이 한 번 운동도 하고 게임도 하고 고양이도 보면서 오프라인으로 얘기 나누면 정말 좋을 것 같았다!

 

레벨1동안 진행되는 데일리 미팅 팀 크루들

학교로 치면 같은 반 느낌이라 생각하면 되는 데일리미팅 팀 크루들과의 슬랙 대화내용이다!

2월 9일 수요일 대화내용인데, 조금씩 어색함이 풀리고 인삿말과 고양이사진을 보내주시면서 대화하는 걸 볼 수 있다 ㅎㅎ (나중에 브리도 강아지 사진을 보내주셨다ㅋㅋ)


우테코 강의

보통 교육기관에선 강의를 들으면서 지식을 머릿속에 집어넣고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하는데,

우테코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미션에 대한 소개와 그에 대한 간단한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강의를 짧게 하고,

다음에는 미션을 통한 실습으로 감을 익히고,

다음에 학교 강의처럼 미션에 필요한 지식 전달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즉, 1주동안 2~3번 정도의 강의가 존재하는 셈인데, 그럼 강의가 너무 없지 않냐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강의 수도 부족하지 않은게, 중간중간 코치님들께서 워크숍을 열어주시는 경우가 꽤 존재하기 때문에 강의 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그리고 미션을 진행하면서 슬랙으로 편하게 질문을 할 수도 있고, 리뷰어에게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존재하는 덕분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지 열려있는 셈이나 다름없다!

강의는 1달 동안 다시볼 수 있다.

수업 내용을 다시 공부하고 싶다면 코치님들이 남겨주시는 zoom 링크를 통해 한 달간 다시 보면서 공부하면 된다.

 

4기 수업은 화/금 10시 30분에 진행하는 것으로 고정이 됐다!

즉, 지금까지 수업을 총 2번 들은 셈.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코치님들께서 긴장도 풀어주시고 질문도 중간중간 많이 받아주셔서 알찬 시간이 됐었다 ㅎㅎ


미션은 처음엔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리팩토링은 리뷰어분과 1:1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때문에 인텔리제이 code with me 플러그인으로 한 명의 노트북에 서로 Navigator, Driver 역할을 번갈아가면서 프로그래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는 이번 미션은 알렉스와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였으며,

사는 곳이 둘 다 서울이어서 미션 제출 직전에는 오프라인으로 스터디룸을 대여해서 오프라인으로 함께 코딩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션 제출한 후, 인증샷 찍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오프라인으로 만난 덕에 서로 조금씩 친해지면서 저녁도 같이 먹고, 쉬는 시간에 대화도 많이 나눴다 ㅎㅎ

우테코에 들어온 계기가 어떻게 되는지, 군대는 언제 다녀왔는지, 우테코가 끝나고 뭐하고 지내고 있을지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페어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어떻게 클린코드를 작성할지 많은 고찰을 하면서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였으며,

직접 대면으로 만나면서 하루종일 머리를 맞댄 덕분인지 미션 PR을 굉장히 빨리 보낼 수 있었다!

 

서로 PR에 따른 리뷰어님의 피드백 내용도 공유하기로 하였고,

slack으로 얘기 나누면서 함께 편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구현 완료 후, PR을 보내고 나면, 페어 프로그래밍은 끝이 난다.

코드리뷰 및 리팩토링은 이제 리뷰어분과 1:1로 진행되는데, github과 slack을 이용하여 리뷰어가 수정사항을 남겨주면 크루가 수정하고 다시 push 날리고 리뷰요청을 보내는 사이클이 반복되면서 이후에 최종 merge가 진행된다.

 

코드리뷰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보면 좋을 듯 하다~

https://kth990303.tistory.com/262

 

[220211][JAVA] 페어 협업미션 리뷰어의 피드백_문자열 덧셈 계산기

저번에 알렉스와 함께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한 '문자열 덧셈 계산기', '자동차 경주 미션'이 벌써 피드백이 올라왔다! 리뷰어님(이하 미르)께서 새벽 2시에 피드백해주셨던데, 미르의 성실함에

kth990303.tistory.com


보이는 라디오 만들기!

우테코에는 강의와 미션 뿐만 아니라, 크루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1~2주차 때엔 연극(코로나 비대면 상황에선 '보이는 라디오')을 크루들과 만드는 시간이 주어졌다.

 

자동차 경주 미션, 문자열 덧셈 계산기 미션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보이는라디오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엄청 바쁘긴 했지만...

보이는 라디오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대본 리딩을 하면서 많이 웃을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었다ㅋㅋ

게더타운에 모여서 회의하는 모습

2월 11일 금요일에 게더타운에서 모여서 회의하면서 대본리딩한 모습이다.

다들 캐릭터로 춤추면서 인증샷을 찍었다 ㅎㅎ

 

프론트엔드의 시지프가 우리 보이는라디오 7조의 조장을 맡아주어 팀을 이끌어주었고,

로마가 우리 조의 활력소 느낌으로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기도 하고, 대화도 자연스럽게 많이 하면서 크루들을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주었다. 

시지프, 열음, 밧드 크루와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많이 웃기도 했으며,

연기를 너무 잘해주어서 엄청난 웃음을 선사했던 정 크루와

(대본 리딩 시간에 로마 크루와 정 크루의 대본이 너무 웃겨서, 리허설하는 도중 계속 웃으면서 진행했다ㅋㅋㅋ),

페어 프로그래밍을 같이 진행하면서 서로 친해진 알렉스까지 보이는 라디오에서 함께 할 수 있었다.

 

이번 주말에 한 번 더 만나면서 디테일하게 대본을 작성하고,

화요일에 리허설을 진행할 듯하다.

 

과연 최종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ㅎㅎ


포수타: 포비와 수다 타임

원래 포수타: 포비의 수다타임 시간이 격주로 금요일마다 존재한다고 하는데,

이번주는 쉬어간다고 했다.

 

포수타 시간에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고 싶었는데 취소돼서 아쉽지만, 2주 후에도 기회는 있으니 그 때 궁금증이 남아있다면 많이 물어봐야겠다.


이렇게 한주가 끝났다!

 

이번 한주는 첫주차여서 그런지 매번 22시~23시까지 코딩 또는 회의하면서 보냈기 때문에 개인정비시간이 좀 부족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꽤나 재밌었고 그 시간동안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간 듯하다 ㅎㅎ

 

12일 토요일에는 잠깐 우테코를 내려놓고 여행을 다녀올 듯하고,

13일 일요일에는 저녁에 다시 보이는라디오 회의를 진행하면서 슬슬 우테코 라이프로 복귀하는 하루를 보낼 듯하다.

 

아마 다음주에는 리뷰어 미르와 1:1로 미션으로 제출한 코드를 리팩토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모던 자바 인 액션을 읽으면서 자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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