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비대면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학교에 갈일이 거의 없어 오랜만에 자전거로 가볍게 산책 겸 운동이나 할 겸, 학교를 놀러갔다. (오늘 의도치않게 시간이 돼 한번 방문했다.) 여기가 어딘지 바로 알겠다 싶으신 분들? 화이팅입니다... 신공학관 쉼터(?)에서 찍은 사진. 여기 올 때마다 대학원생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학교가 한눈에 보여 나름 힐링의 장소이기도 해서 온갖 만감이 교차하는 장소이다. 참고로 밤에 보게 된다면 위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저번에 친구랑 같이 밤 12시에 이 앞에서 쉬고 있었는데 대학원 연구실 건물로 배달기사 분께서 들어오시는 걸 보고 정말 대학원생들 힘들겠구나... 싶었다. 건국대학교에서 고양이를 보고 싶다? 신공학관 뒤쪽 숲으로 온다면 거의 99...